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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소나무길’ 보행환경개선공사 준공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통하는 대학로 11길 ‘소나무길’ 보행환경개선공사를 끝내고 오는 13일 준공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소나무길은 인근 성균관대, 서울여대 등을 끼고 있어 대학생이 즐겨 찾는 장소로 이름 높다. 지난 2015년 차 없는 길로 지정된 후 방문객은 더욱 늘었다. 그러나 차도가 필요 이상으로 넓어 보행여건은 나쁜 편이었다.


구는 이에 작년 10월부터 차도 폭을 기존보다 4.5m 줄이는 공사를 시작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12면 조성, 보도블록 포장, 가로등 교체 등 각종 도로시설물도 재정비했다.

이번 준공식은 공사간 불편함을 감수한 인근 주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김영종 구청장과 종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테이프커팅에 이어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으로 꾸며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맛집들이 있어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소나무길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공사간 참아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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