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10일 올해 ‘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오를 9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예술대(공연학부), 동서대(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과), 명지전문대(연극영상학과), 중앙대(예술대학 공연예술창작학부 연극학과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백석대(문화예술학부 뮤지컬과), 계명대(음악공연예술대학 공연학부 연극뮤지컬전공), 단국대(공연영화학부뮤지컬전공), 계명문화대(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필리핀 Ateneo de Manila University 등이다.

이 팀들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DIMF 기간 중 무대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DIMF는 폐막행사인 DIMF 어워즈에서 경연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상금 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등을 준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이제 관객들이 매년 DIMF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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