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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는 셰프”…강남구, 아빠요리경연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내 평생학습시설 롱런아카데미에서 ‘제5회 아빠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남구 직영 평생학습시설 ‘롱런아카데미’ 강의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요리교실’에서 그동안 요리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대회다. 


아버지 15명과 그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아버지는 돼지고기(등심)를 활용한 요리경연을 펼치고, 참가가족은 유부초밥ㆍ샌드위치ㆍ닭머리 메추리알 만들기 등 요리체험을 하며 아버지의 멋진 요리를 응원한다. 이어 만든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식전문가 심사위원 4명의 평가표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ㆍ우수상(2명)ㆍ장려상(3명)을 뽑아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요리대회 시작 전에 잔디밭에서 풍선아트 행사를 진행해 함께 온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게획이다.

이명옥 교육지원과장은 “매년 참가자들은 아마추어 같지 않은 놀라운 실력으로 참신하고 맛있는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올해도 기발하고 특색있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감이 높다”며 “아빠들의 가사참여를 높이고 가족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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