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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A,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참가 ’울산항 알리기‘ 앞장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에 참석해 울산항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울산항의 항만운영 및 안전 노하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90개국 346개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IAPH는 세계 항만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항만관리자 국제기구로 UN 산하 6개 자문기관(IMO, ECOSOC, UNCTAD, UNEP, ILO, WCO)의 공식 자문 단체다. 


총회 기간 중 UPA는 울산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울산항의 항만 인프라와 동북아 오일허브 및 배후단지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미국 등 주요항만 관계자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해운항만물류시장의 트렌드와 환경변화 대응 BP사례 등 최신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UPA 강종열 사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추진현황과 항만 생산성 향상, 안전 제고를 위해 국내항만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울산항 맞춤 3정5S‘ 제도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강 사장은 “세계총회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간 교류 협력을 늘리고 대외적으로 울산항 및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과 다양한 항만운영·개발 시책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오는 7월 IAPH 저널 내 CEO 기고문을 통해서도 울산항을 홍보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IAPH Award 행사에 울산항 항만운영 BP사례를 제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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