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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마크롱 당선에 日 닛케이 17개월만에 최고…2.3%↑
-코스피도 2.3% 상승…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
-중국은 당국 규제로 5일 연속 하락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일본 증시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8일 2.3% 오른 19,895.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5년 12월초 이후 최고가이며, 상승 폭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대다.

이날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서 중도 신당의 마크롱이 승리하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감소, 투자자들이 일제히 주식을 사들였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2.3% 오른 2,292.76에 마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FP연합]

반면 중국 주식은 당국 규제에 대한 우려 때문에 5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 떨어진 3,078.61로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선전종합지수는 거의 2% 하락한 1,835.59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금융 리스크를 줄이려는 당국의 잇따른 규제 조치 때문에 몇 주째 내림세다.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7일 보험 규제의 허점을 막고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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