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 대선 후보들 가운데 구글 검색량이 1위라는 것이다.

그런데, SBS는 홍준표 후보의 검색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1위는 아니라고 보도 했다. 또한, 검색 내용도 대선 후보로서 인물이나 정책보다는 ‘홍준표 돼지’ ‘홍준표 성범죄’ ‘돼지 발정제’ 등 선거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천안터미널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구글 트렌드 관심도를 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3일 TV토론 중에 한때 1위에 오른 적이 있을 뿐이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는 검색 순위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보다는 검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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