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7일(현지시간)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근처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인 라미 압둘라흐만 대표는 “폭발은 매우 엄청났고 다마스쿠스에서도 들렸다”고 말했다.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은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 도심에서 동남쪽으로 25㎞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치솟은 검은 연기[사진출처=AP통신]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 TV는 이번 폭발이 이스라엘의 공습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러시아, 이란, 헤즈볼라를 비롯한 시아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적대적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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