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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유승민 후보 때문에 토론 질 떨어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평양대사’ 발언에 분노했다. 박지원 대표는 “유승민 후보처럼 군소후보를 출연시키면 토론의 질이 떨어진다”며 불쾌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23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박 대표가 유세를 하면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안철수 후보와 상의없이 이런 말을 할수 있느냐”며 집요하게 물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트위터]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제말 그만 좀 괴롭히시라”고 말하고 “박지원 대표가 어떤 공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하소연하듯 자제를 요청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

박지원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승민 후보는 영원히 남북관계가 긴장과 대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면서 “그러니 배신의 정치인 소리를 듣고 지지도도 형평없이 나온다”며 비꼬았다. 이어 “대선TV토론도 5%~10%이상 나오는 후보만 나오게 해야한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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