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호프집 사장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하교하던 고등학생 B양에게 “5만원을 줄테니 스타킹을 벗어 달라”며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어머니는 딸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경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 주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파악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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