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홍윤식 장관의 주재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을 포함해 17개 시도 부시장 및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중앙ㆍ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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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식(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희범(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자치부] |
특히 이번 회의는 올림픽 준비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분위기를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평창에서 열렸다.
조직위는 이 날 지자체별로 대회기간 문화행사, 성화봉송 행사 개최, 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회 시기별ㆍ단계별 홍보, 국내외 붐 조성 방안과 개최도시 관광수용인프라 개선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자치부는 평창올림픽 지원 전담기구(평창동계올림픽 중앙ㆍ지방협력지원단)를 올해 3월부터 설치ㆍ운영하고, 자치단체와 연계ㆍ협력을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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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식(맨 왼쪽) 행정자치부 장관이 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제22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자치부] |
이날 회의에서 홍윤식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중앙과 지방이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 성공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자 선거중립과 복무기강 확립을 주문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은 물론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어 줄 것도 강조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