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날,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참꽃 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 된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설명:비슬산 참꽃군락지 전경(사진제공=달성군) |
주요 행사로는 축제기간 동안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박현빈, 소찬휘)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9일 동안 해피콘서트, 참꽃트로티벌, 청춘라디오, 매직유랑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특색있는 체험존, 달성맛장터 등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달성군 홍보대사이자 국민MC인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를 진행,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문오 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비슬산 천상화원에서 참꽃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며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에도 들러 달성의 멋과 운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축제 기간 중 혼잡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크노폴리스 국립대구과학관 부근에 2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2곳을 마련한다.
또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비슬산 공영주차장까지 운행 하는 시내버스 맞춤노선 12대를 축제기간 중 주말 4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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