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리포트는 정겨운은 현재 20대 미모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해 겨울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겨운과 그의 여자친구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유명인임에도 그 흔한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여느 연인들처럼 평범하게 데이트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했다.
[사진=헤럴드POP] |
정겨운의 한 측근은 TV리포트에 “정겨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여자친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연기 활동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 배경에도 여자친구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정겨운이 주변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연인에게 푹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지난해 5월 서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양측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해 조정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겨운과 서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3년 정도 교제한 뒤 지난 2014년 4월 결혼,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약 2년 여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닥터 챔프’ ‘싸인’ ‘로맨스 타운’ ‘샐러리맨 초한지’ ‘미녀의 탄생’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준 역을 맡아 저돌적인 ‘사랑꾼’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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