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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 우수구…지원금 8000만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시 주관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800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매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전년 1~12월 바탕으로 ▷체납시세 종합평가 ▷체납징수 규모평가 ▷체납징수 목표달성도 등 3개 분야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구는 평가기간 중 모두 69억8600만원 체납액을 발굴ㆍ징수했다. 매달 기획경제국장 중심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체납징수, 결손, 공매 등 징수방안을 논의한 결과였다.

지방세 체납 중점기간도 정기 운영했다. 기간 내내 체납자를 집중 발굴한 뒤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조치를 내렸다. 고액ㆍ상습 체납자에게는 이러한 강한 행정제제를 가하는 한편, 자활의지 있는 체납자에게는 체납 처분을 유예하는 등 재기 방안도 안내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세무부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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