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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컵’ 여성,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시술을 하는 여성 마르티나 빅(Martina Bigㆍ28)을 소개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트리어에 살고 있는 마르티나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S컵의 큰 가슴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 그의 남자친구인 마이클이 모델 일을 권하면서 성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성형과 선텐을 한 마르티나(왼쪽)과 성형하기 전 마르티나(오른쪽)[사진출처=유튜브 ‘바크로프트(barcroft)’ 캡처]

처음엔 할리우드의 섹시 배우 패멀라 앤더슨(Pamela Anderson)처럼 되고 싶어서 5만 파운드(한화 약 7000만 원)을 들여 가슴과 엉덩이 확대 수술을 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술을 받고 있는 중이다.

마르티나는 원하면 언제든지 가슴 크기를 키울 수 있도록 특별 보형물을 가슴에 장착했다. 보형물에 얇은 링거바늘을 꽂아 식염수를 넣으면 가슴 사이즈를 늘릴 수 있다. 또 집에 50개의 튜브 선베드를 구비해 하루에 3번씩 틈날 때마다 선탠을 즐기며 피부를 까맣게 만들고 있다.

마르티나는 “내 금발 머리와 잘 어울리는 검은 피부가 좋다. 계속 선탠을 해서 얼마큼 까매질 수 있는지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이던 마르티나가 까맣게 피부를 태우자 처음에는 팬들이 변한 그를 보고 싫어하는 듯했지만 이제는 그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더 태우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자친구인 마이클은 마르티나가 가슴과 엉덩이, 입술 등이 계속 커졌으면 좋겠다며 그를 지지했다. 올해 말 마르티나는 엉덩이 확대 수술을 할 예정이며 선탠은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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