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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두달 누워만 있으면 2000만원”…프랑스‘꿀알바’화제
○…프랑스에서 두 달간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기’만 해도 1만6000파운드(한화 약 2250만원)를 벌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 화제다.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우주의료기구인 ‘우주의학과 생리학 연구’(MEDES)는 무중력에 가까운 ‘극미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이러한 ‘꿀알바’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소개했다. 피실험자들은 두 달 동안 등을 대고 누워서 생활하면서 신체 변화를 측정하는 각종 테스트에 응하면 된다.

연구소가 찾는 적격자는 20~45세 남성으로, 비흡연자에 알레르기가 없으며 최대체질량 지수가 22~27이어야 한다. 연구소의 아르노 벡 박사는 일상생활을 모두 누워서 해결하면 근육 감소와 골밀도 하락 또한 때에 따라 심혈관계가 실험 전처럼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저혈압과 현기증은 흔히 나타나는 증세라고 덧붙였다. 

조민선 기자/bon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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