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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문화축제 나들이 나선 ‘미니호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광객 유치 위해 홍보행사 마련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김해 가야문화축제에서 ‘미니호스’와 기념 촬영하고 봄나들이 추억 남기세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최원일 본부장)은 7일부터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 참가해 말 테마파크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가야문화축제는 ‘가야 왕도의 새로운 비상’이란 주제로 기마 천신족 김수로와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테마로 수로왕 행차와 역사체험, 희귀 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1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김해지역 대표 축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일부터 9일까지 가야문화축제에 참가해 ‘미니호스 나들이 행사’와 미니호스와 사진을 찍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스타그램(계정명 letsrunpark)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미니호스 나들이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인 ‘말’을 보다 가까이 접해볼 수 있는 행사다. 미니호스에게 당근이나 각설탕 등 말이 좋아하는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먹이주기 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 투입되는 말은 신장이 60~70cm정도 되는 미니어처 종으로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5년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을 대표하는 말 테마파크다. 경상남도 김해와 부산의 경계선에 위치해 양 시도민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 일등공신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다. 작년 3월 개장한 ‘빛축제 일루미아’와, 6월 개장한 ‘도심 속 생태체험장, 토마의 정원’이 대표 봄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 ‘에코랜드’에 위치한 테니스장, 미니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가족, 친구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데 이어 4월 한 달 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원에서는 매주 일요일에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각종 예술작품을 판매 전시하는 ‘청년 프리마켓’과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부산 수영지역의 중요 전통 문화재인 어촌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최원일 본부장은 “김해가야문화축제를 통해 대도시와 동남권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말 테마파크 등 관광콘텐츠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4월 한 달 동안 렛츠런파크에서도 다양한 축제행사가 열리므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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