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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무게 1만6,000t…해수부 “실제에 거의 근접한 수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세월호 선체 무게가 1만6,000t으로 측정됐다.

해양수산부는 6일 세월호를 육상으로 실어 옮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ter·MT)의 하중 지지력 시험 결과 세월호 추정 중량은 1만6,000t이라고 밝혔다.

특수운송장비인 MT를 이용한 실측에 가까운 과정을 거쳐 나온 수치인 만큼 그동안 이어진 ‘무게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실제에 거의 근접한 수치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세월호 무게는 세월호 육상 이송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최근 발표된 추정치(1만4,592t)에서 다시 1,400여t 늘었다.

그 이전 추정치는 1만3,462t이었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1,000t 이상씩 늘어난 셈이다.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선적할 무렵 추정된 무게는 1만6,700t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선체를 두고 반잠수선 선적 후에만 추정 무게가 3,000t가량 줄었다가 원점과 가깝게 돌아왔다.

실제 추정치가 최근 차츰 늘어나면서 MT 동원양도 456대에서, 480대를 거쳐 600대까지로 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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