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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日대사 귀임 “위안부 합의 이행 강력 요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지난 1월 일본으로 돌아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4일 귀임한다. 그가 일본으로 돌아간 지 85일 만이다.

가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은 지난 3일 나가미네 대사의 귀임을 알리며 “(한국 대선) 관련 정보수집 및 차기 정권의 탄생에 대비하기 위해 (귀임을) 결정했다”며 “북한문제에 관해서도 한국정부와 긴밀한 연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가미네 주한대사 귀임 발표하는 기시다 일본 외무상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러면서 “위안부 소녀상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해 이전 합의를 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소녀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이같은 이유로 나가미네 대사의 귀임이 한국 대선에서 위안부 문제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일본의 예방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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