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문화재단은 ‘금난새 YOUTH ORCHESTRA’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금난새 YOUTH ORCHESTRA’는 금난새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화성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성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가 지휘자로 함께한다.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과 오케스트라 교육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오케스트라 합주가 가능한 40여명을 각 악기군별로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상ㆍ하반기 각 16회로 진행할 성남아트센터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은 유료로 진행(소외계층 자녀는 수강료 면제)하는 만큼 소속 단원과 강사진들에게 책임감을 더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참여할 수 있다. 금난새 총감독 특강,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Seongnam Love Music Festival참여(8월), 우수단원 성남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참여와 외부공연 활동, 공연 관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