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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지적장애인과 함께 지하철 행복투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5일 지적장애인을 초청해 지하철 체험행사를 열고 놀이공원으로 봄 소풍을 간다고 4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1년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하철 행복투어’를 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니엘복지원 장애인 30명을 초청, 지하철 체험교육을 하고 서울메트로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떠난다. 장애인과 메트로 직원이 1대 1로 동행한다. 이 날 초청된 장애인들은 오전 10시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승차권 사용법, 지하철 환승법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지하철을 타고 잠실역으로 이동한 다음 인근 롯데월드에서 민속박물관 방문, 퍼레이드 관람과 놀이기구 체험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한다”며 “올해도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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