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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모집
15일까지 수시로 선박이용하는 지원자 우선 선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유ㆍ도선 안전사고 예방과 제도개선을 위해 국민이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유ㆍ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모집, 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내ㆍ해수면 유ㆍ도선 관할지역 정보를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 국민 시각에서의 의견과 다양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

현장관찰단은 유ㆍ도선 개선제도과 안전정책 현장의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일을 한다. 또 ‘유ㆍ도선 안전혁신 태스크포스(TF)회의’에 참여해 국민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고, 중앙ㆍ지자체 현장점검에 참여, 국민 시각의 정책ㆍ제도를 자문한다. 이밖에 유ㆍ도선 안전관리 홍보, 아이디어 제공, 위해요소 제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관찰단원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전체 25명 내외로 운영한다. 연령ㆍ성별ㆍ직업 등을 고려해 모집하되 선박 안전에 관심이 많고 수시로 선박을 이용하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나 안전신문고 공고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안전처는 관찰단 운영에 대해 향후 효과 분석을 해본 뒤 전문가, 검사관 등을 포함해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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