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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6일 피의자 신분 검찰 소환
-4일 소환 통보…직권남용 등 혐의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오는 6일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6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수사 기록이) 특검에서 넘어온 이후에 46명을 조사했다”며 “이미 여러가지 혐의 내용을 강도높게 조사했고, 내일 중 소환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헤럴드DB]

검찰은 지난달 24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창성동 특별감찰반실에서 관련된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해왔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묵인해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직권을 남용해 문체부 공무원 인사에 관여하고, 세월호 수사 과정에도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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