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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랜드, 옷장 속 ‘헌 옷’ 기부 캠페인 전개
지속가능 패션, 나눔과 업사이클링으로 완성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파크랜드(곽국민 대표)가 ‘당신의 헌옷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일부터 16일까지 옷장 속에 보관되어 평소 입지 않는 옷을 기부 받고 할인 혜택을 나누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재활용 또는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 행사 기간 동안 잘입지 않는 옷을 파크랜드 전국 매장에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파크랜드 제품구매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크랜드는 미래 세대를 위해서 현존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파크랜드는 2015년부터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신종석 대표)와 협약을 맺고 자투리원단 및 경미한 하자로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의 기증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교육,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파크랜드는 입을 수 있는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며, 입을 수 없는 옷은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에 기증할 예정이다. 행사는 파크랜드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브랜드에 관계없이 액세서리와 넥타이, 내의를 제외한 어떤 옷이라도 가능하다. 헌 옷을 기부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에 대해서 보상혜택으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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