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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제과학원, 청소년 과학자 꿈 키운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찾아가는 과학강연’ 신청학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과학멘토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강연’은 기업 임원이나 대학교수, 국책연구소 연구진 등 각 분야의 전문 과학기술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고교이며,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154회의 강연을 연다. 강연 분야는 전자·정보통신, 바이오·의학, 에너지 자원, 지구환경, 기계·소재, 건설교통·안전, 기초과학 등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공계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과학강연’은 지난해까지 380개교 3만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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