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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답게살기’ 운동 동참
- 핵심가치 담은‘답게 5원칙’ 발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7대 종단 협의체가 주도해 펴고 있는 ‘답게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 참여다.

중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인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갖고 답게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날 중구는 ‘답게 5원칙’을 발표했다.

답게5원칙은 소통, 친절, 배려, 긍지, 청렴 등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소통과 서비스 마인드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성과를 내면서 원칙에 따른 행동으로 공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연간 자기개발계획에 핵심가치 실천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관련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우수공무원 표창 선발에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등 ‘답게’ 핵심가치 확산에 힘쓴다.

답게살기 운동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ㆍ일터ㆍ사회를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말 그대로 ‘답게’ 생활하자는 취지의 실천 운동으로, 2014년 종교계에서 시작해 점차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바람직한 조직과 보람 있는 공직생활로 집약되는 중구의 답게살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공직자가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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