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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요
-벤츠ㆍ광운대 등 안전교육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내 100개 초등학교 소속 2000여명 아동 대상으로 ‘모바일키즈 어린이교통안전교육’과 ‘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한다.

학교 근처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일 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진행하는 ‘모바일키즈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은 학교 앞 횡단보도 인근에서 아동들을 모아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활동이다. 전문 강사가 각종 소품이 모인 ‘모바일키즈 키트’를 들고 지도한다. 1학기 100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가동초등학교에서 처음 운영했다. 

‘스쿨존 안전 캠페인’은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이름으로 펼쳐진다. 신호 없는 횡단보도를 무작정 건너가는 아동들의 스쿨존 내 횡단 안전문제, 횡단보도에서 아동들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가 제안한 캠페인이다. 길 건너기 전 아동들이 양옆을 살피도록 이끄는 ‘양옆을 살펴요’ 스티커, 불법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경고 스티커 등을 스쿨존 일대에 붙이는 활동을 1학기 동안 진행한다.

오는 2학기 ‘모바일키즈 어린이교통안전 교육’과 ‘스쿨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초등학교는 7월 서울동행프로젝트 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력사업부(02-776-8475)로 하면 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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