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29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사옥 12층 세미나실에서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창업‧중소성장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후속투자 유치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된다고 전했다.

김태훈 서울 IR 이사가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윤관식 송현인베스트먼트 이사가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 노하우’를 전하며. 조인직 미래에셋대우 부장이 ‘코넥스 시장 상장 절차 강의’를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창업중소성장기업이 자본시장에서 편리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33회를 실시했고 올해는 7번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중으로 14회를 추가로 계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본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