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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호남 선택은?] 추미애, “민주당으로 우린 하나”
[헤럴드경제(광주)=김상수ㆍ홍태화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지역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면 작은 차이가 드러날 수 있지만 우린 민주당으로 하나”라고 했다. 경선이 과열된 데에 따른 당내 통합을 강조한 추 대표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 현장에서 “작은 차이가 드러나더라도 못 넘을 산, 강이 있겠느냐”며 “정권교체 앞에 동지로 하나”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하게, 통합은 화끈하게 민주당은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했다. 


추 대표는 “국민과 역사는 민주당에 확실하게 정권교체, 적폐청산, 국민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이 창당 이래 최고의 지지율을 보내줬다. 그럴수록 더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를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호남정신을 호남에만 가두려는 세력은 분열 세력”이라며 “10년 만에 온 교체 기회를 분열로 잃어선 안 된다. 뭉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재차 통합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4명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60%가 넘는다. 이들을 통해 정권교체를 해나가겠다”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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