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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전자 신고가 행진 경쟁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자사주 매입 소식에 2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1.35% 오른 1만5천50원에 거래됐다.장 초반 한때 1만5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신소연 맥쿼리증권 연구원은 “작년의 높은 기저와 상각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올해 LG유플러스의 이익 성장률을 10%로 예상한다”며 “주당배당금(DPS)이 늘 것이 고장기적으로는 합병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보통주 2만주(2억9천만원 상당)를 장내 매수한 것도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현 의지와 신사업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도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0.69%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7만39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의 52주 신고가 기록(7만2200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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