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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업계, 환절기 ‘면역력 높여라’
-3~4월 환절기 감기환자 급증
-식음료업계 면역강화 성분 강화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밤낮으로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코, 목 그리고 기관지에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월별 평균 진료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4월에 4만50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

식음료업계에서는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음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 건강 대표 유산균발효유 비피더스로 잘 알려진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환절기를 맞아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N-1(엔원)’을 출시했다. 엔원은 기존에 출시된 장, 위, 간, 콜레스테롤 등에 주목한 타 기능성 요구르트와 차별화를 두며 ‘NK세포’에 주목해 만든 제품이다. 특허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균 총 3가지 유산균도 포함됐다.

푸르밀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을 생각한 제품을 위해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엔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유제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푸르밀 기능성 발효유 ‘N-1’]

한국쿠르트의 하루 야채 권장량을 한 병에 담은 ‘하루야채 뿌리채소’가 꾸준한 인기다. 뿌리채소는 추운 겨울에도 살아남아 뿌리 속에 영양분을 간직하고 있는 만큼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비트, 우엉, 더덕 등 18가지 뿌리채소가 함유되었으며 쉽게 챙겨 먹기 힘든 뿌리채소로 맛과 영양을 고려해 출시한 제품으로 일일 야채권장량 350g을 한 병으로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홍이장군’과 ‘아이패스 파워’를 선보인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항산화 기능 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 받아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좋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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