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양사, 문성환 대표이사 재선임
-정기주총서 박순철 대표이사 신규선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삼양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그룹 본사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문성환<사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박순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순철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맡아 왔다. 아울러 삼양사는 사외이사에 권익현 동국대 교수를, 감사에는 김형곤 전 감사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1조5834억원, 세전이익 1095억원을 기록한 삼양사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6776억원, 세전이익 1648억원을 설정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식품사업의 경우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유통채널 다변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학사업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 동력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사는 지난해 자동차 경량화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인 이소소르비드의 시제품 생산 안정화 및 상업화를 위한 연계융합(C&D)을 확대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