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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행당2동, 독거어르신 위한 ‘뽀송뽀송’ 이불빨래 서비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센터(동장 이정희)는 새 봄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이불빨래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불빨래 서비스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성동 무료빨래방과 지역주민, 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주민들이 안부전화 또는 직접 찾아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수요자를 파악한 뒤 방문ㆍ수거ㆍ세탁ㆍ배달 등을 해준다. 무료 빨래방은 행당2동 한진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에 있다.


빨래를 배달할 때는 복지플래너, 마을간호사가 동행해 불편사항이나 건강상 취약요소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행당제2동 이정희 동장은 “소외계층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몸도 마음도 가볍고 산뜻하게 새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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