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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배워서 남주는’ 동아리 발굴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학습ㆍ실천형 동아리 30곳 운영 목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17일 학습ㆍ실천형 동아리 발굴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서울 시내 학습ㆍ실천형 동아리 30곳 운영 목표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학습ㆍ실천형 동아리는 주민 간 서로 알고, 배운 내용을 다시 주고 받는 소모임임이다. 동아리는 예산배정과 컨설팅 등을 공동 진행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홍보 등도 함께 논의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는 경험으로 배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실천의 힘이 생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작년에도 지역 동아리 등 소모임 대상으로 각종 활성화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습ㆍ실천형 동아리를 다수 발굴했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위키아이’ 동아리는 강동구평생학습관에서 걷기지도를 배운 주민들이 모여 다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걷는 방식을 가르치고 있었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동아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상담기법을 익힌 주민들이 함께 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같은 동아리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승화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시민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의식 향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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