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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위생취약업소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 업소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음료류와 김밥, 과자, 사탕, 초콜릿, 햄버거, 샌드위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ㆍ판매하는 음식점과 문구점, 편의점이 대상이다. 모두 277개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행위 여부 ▷조리판매식품 등 위생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모 착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품 유통기한과 영업자의 건강진단 여부도 실펴본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36명 학부모를 대동한다. 1차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담당 공무원이 2차 점검에 나서는 식으로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학부모들의 걱정도 늘었다”며 “지도점검과 안전기반을 마련해 불안요소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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