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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6일 성수동에서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문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에게 배움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울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자치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조성했다. 지난달 완공에 이어 지난 2일에는 첫 신입생 입학식도 열었다.


센터는 사단법인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에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30명이다. 일상생활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 직업준비, 특수체육, 문화여가(난타, 미술, 스포츠댄스, 음악, 사진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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