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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레드박스’에서 음향ㆍ조명 엔지니어 양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내달 5일부터 5주 과정으로 플랫폼창동61 공연장 레드박스에서 ‘음향ㆍ조명 엔지니어 무대기술 입문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를 통해 모집한다. 공연기획과 무대기술 등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이뤄진다. 음향과 조명 기초 이론ㆍ실습 순으로 진행한다. 현직 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구는 수강생 만족도에 따라 상설 프로그램으로 만들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과정과도 연계한 후 취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과정은 플랫폼창동61 위탁운영사인 인터파크가 함께 한다. 4차시 이상 참석한 수료자에게는 플랫폼창동61 기획공연 티켓을 나눠준다.

구 관계자는 “서울아레나 건립 등 도봉구 창동이 변화의 흐름을 맞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준비한 강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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