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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암사동 유적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 암사동 유적 전시물 제작ㆍ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오는 16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는 사업설계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반영함으로써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ㆍ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 암사동 유적에 관심 있는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전시 설계안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과 개선사항을 검토,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구는 1988년 개관한 국가지정 문화재 제267호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보존과 보편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 리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6년 36억5000만원, 올해 22억2000만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해 유적 정밀 발굴 조사, 전시관 리모델링, 유적 내 관람 편의시설 개선 사업 등을 벌인다.

세부적으로 전시관 지붕과 외관을 암사동 유적의 독창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바꾼다. 소방안전시설 확충 공사, 수장고 증축 공사를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구는 연말 공사가 마무리 되면 2018년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등록 할 예정이다. 신석기 대표 유적지로서 국내외 방문객을 더 늘릴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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