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는 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중국 관광객의 대규모 방한 취소로 타격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해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 경우까지 미리 연구해 대비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설명=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8명이 지난해 9월 9일 오후 식당 주인과 손님을 폭행해 뇌출혈·안와골절 등 중상을 입혔다. 중국인들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
원지사는 이어 중국 관광객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중화권의 개별관광객 유치, 일본과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항공 노선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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