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드로이드 전문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2일, 구글 수석부사장 릭 오스텔로가 MWC 2017에서 올해 말 픽셀2를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오스텔로 수석부사장은 픽셀 브랜드는 계속해서 프리미엄을 유지해 안드로이드 폰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픽셀2가 픽셀1과 동일한 업체에서 OEM 받을 것인지의 여부와 픽셀 브랜드를 사용한 보급형 제품군의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픽셀2가 픽셀1에 비해 어떠한 하드웨어 및 기능적 차별화를 가질 것인지도 확인된 바 없다.
참고로, 현재 시장에서는 구글이 픽셀1의 성공을 발판으로 '픽셀 2B'라고 알려진 몇가지 스마트폰의 프로토타입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들은 프리미엄 브랜딩을 하고있는 픽셀1과는 달리, 저가 및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준비중이며 출시일정은 픽셀2와 동일하거나 조금 늦게 선보일 것으로 매체는 예상하고 있다.
저가형 구글폰이 전세계 적으로 판매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애플과 같은 빠른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게돼 안드로이드폰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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