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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청소년이 직접 구정 모니터링 나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4일까지 구정 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담당할 ‘청소년 평가단’을 구한다고 3일 밝혔다.

60명 내외로 구민 혹은 관내 중ㆍ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다만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으면 된다. 이달 24일 안에 구청 3층 정책기획담당관을 찾거나 이메일(crowt@sdm.go.kr)을 통해 제출하는 식이다.


선발되면 다음달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한다. 참여 정도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받고 우수 단원은 구청장 표창도 주어진다.

지난해 청소년평가단은 동네 불편사항을 찾아 적극 활동을 벌였다. 안전한 어린이공원 환경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하는 등 구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소년평가단의 유연하고 참신한 의견이 구정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 정책 수립을 이끌 ‘청소년 참여 위원회’ 위원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정책 제안서 등을 내려 받아 쓴 후 이메일(skysee324@sdm.go.kr)로 보내면 된다.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들은 한해 동안 각종 자치활동에 참여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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