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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출근길 반짝 추위…동해안에 풍랑특보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3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은 찬 공기가 남하하며 큰 폭으로 내리겠다. 아침 반짝 추위는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며 점차 풀릴 예정이다.

이날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7도~2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밤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짙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중부 내륙 일부에서는 대기가 정체되며 오전 한때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

이날 동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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