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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티, GDC 2017 키노트서 5.6버전 31일 공개 예고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게임 디벨로퍼 컨퍼런스) 2017’의 키노트 연설로 ‘Unity 5’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이 될 ‘Unity 5.6’을 오는 3월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4월 중에 유니티 엔진의 차세대 버전인 ‘Unity 2017’의 베타버전인 ‘Unity 2017.1’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티 존 리치텔로 CEO는 “그래픽, 퍼포먼스, 안정성, 효율성과 플랫폼 확장 등 핵심 분야의 발전을 통해 통해 Unity 5 엔진은 Unity 5.6 버전에서 정점에 이르렀다”며, “물리 기반 렌더링,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코드리스 IAP(Codeless IAP) 등의 기능은 Unity 5 엔진 및 커뮤니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요소 중 아주 일부였다”고 소개했다.







Unity 5.6 버전은 혁신적인 기능들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레시브 라이트매퍼(Progressive Lightmapper)를 통해 조명 시나리오 연산 속도를 높이며, 네비게이션 메시 시스템(Navigation Mesh system)은 방대한 게임 세계 안의 캐릭터들을 더욱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경로 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비디오 플레이어는 부드러운 4K 영상 재생을 지원하며 360도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또, 불칸(Vulkan) 그래픽 API를 기본 지원해 윈도우, 안드로이드, 타이젠(Tizen) 등의 플랫폼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소모는 줄인다. 텍스트 메시 프로(TextMesh Pro)는 고급 텍스트 렌더링을 통해 텍스트 서식 및 레이아웃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하도록 도와준다. 이 기능은 Unity 5.3 이상 버전의 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될 유니티 2017 버전에서는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강연에서 차세대 버전인 Unity 2017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Unity 2017은 그래픽, 성능, 효율성, 플랫폼 지원 등에 대한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영역인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요소들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예술가 및 디자이너의 공동작업 및 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Unity 2017에는 다양한 디자인 특화 기능들이 전격 도입된다. 테크니컬 아티스트, 라이팅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Unity 2017 베타 버전에 대한 테스트 참여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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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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