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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커’ 트위치 방송에 동시 시청 24만명 ↑… 진행미숙 아쉬워
SK텔레콤 T1 소속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글로벌 게임 방송플랫폼 트위치에 데뷔전을 치뤘다. 흥행성적은 성공적이지만 방송 미숙과 소통의 부재로 개선의 여지를 드러냈다.







이상혁은 6일 오후 12시 경 트위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미 소식이 알려 상태라 방송 전부터 10만명이 방송시작을 기다리는 등 이상혁의 스타성을 입증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최고의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LOL 프로게이머다. 중단라인 담당인 그는 화려한 개인기와 압도적인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무자비하게 상대를 압도하는 로봇’ ‘세최미(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우리혁’이 붙을 정도로 실력과 인기 양측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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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방송과 함께 시작된 이상혁의 개인방송은 동시 시청자 24만명을 훌쩍 넘겼다. 트위치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로 분류된 다른 스트리머(개인방송진행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시청자로, 2위인 큐티파이(qdpie)의 2만4000여명의 10배를 확보했다. 누적 시청자는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성은 입증됐으나, 개인방송의 미숙함은 아쉬움을 남겼다. 예상치를 웃도는 시청자가 몰린 탓인지 방송이 끊기고, 송출이 불안정해 제대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상혁의 소속팀 SK텔레콤은 전 세계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통역과 중계방 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오히려 소통과 운영미숙으로 불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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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 순위(사진출처=트위치 홈페이지 갈무리)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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