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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작년말 영화촬영중 사고로 생명 위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유승준이 지난해 10월 영화 촬영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승준은 4층 높이의 화물선에서 보트 위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하다가 와이어가 끊어져 바다에 떨어졌다.

리허설이었고 바다에 떨어졌기에 망정이지 보트 위 등으로 떨어졌다면 생명에 위험했을 것이라고 유승준은 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유승준이 지난 2015년 5월 아프리카TV로 13년만의 심경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유승준은 사고 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몸을 말리고 있는데 한국에서 병무청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자신의 소송이 패소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기분에 대해 “오히려 담담하게 느껴지더라. 죽다 살아나 그런가”라며 “‘체념하자, 아직 난 살아 있으니깐’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소송을 그만둘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변호사가 끝까지 해 볼 만한 사건이라고 강조해 용기를 내 항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무청의 입국 금지 조치 이후 13년이 지난 2015년 11월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0월 패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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