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7.1.2 누가 에서는 라이브 배경화면을 홈배경과 잠금배경에서 서로 달리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美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현지시간 2일, 최신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라이브 배경화면을 홈화면만 설정하거나 홈화면과 잠금화면에 같이 설정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브 배경화면은 배경화면이 동영상처럼 움직이는 방식이다. 보다 이쁘고 개성있는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즐겨쓴다.
하지만 기존 구글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라이브 배경화면을 쓸때 무조건 홈화면과 잠금화면에서 같이 적용되는 기능밖에 없었다.
삼성이나 LG 같은 서드파티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운영체제를 최적화해서 쓰기 때문에 라이브 배경화면을 홈화면과 잠금화면에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구글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던것.
구글 안드로이드 7.1.2 누가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은 구글 픽셀, 구글 픽셀 XL과 넥서스 5X 등이 있다. 곧 넥서스 6P도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브 배경화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 월페이퍼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안드로이드 7.1.2로 업데이트 하면 라이브 배경화면 위치를 설정할 수 있게된다 / 출처: 드로이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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