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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을 찍어 VR기기로 보고 싶다면, 360 카메라 추천 3종
요즘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가장 화두가 되는 기술은 VR이다. 가상현실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입체적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내가 시선을 돌리면 그곳에 있는 영상까지 정확히 보여준다. 따라서 정말 현장에 와서 보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VR이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분야가 여행이나 생활을 기록하는 것이다. 낯선 여행지에 가서 추억을 카메라에 담을 때 우리는 종종 곤란한 상황을 맞는다. 주위의 신기한 광경을 한껏 담고 싶지만 카메라는 동시에 단 한 방향만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시장에 양쪽에 늘어선 가게를 찍을 때도 한쪽만 찍다가 다시 돌아와서 나머지 한쪽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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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VR에 대칭되는 360카메라로 찍는다면 이런 고민은 전부 사라진다. 카메라를 중심으로 360도 광경을 전부 촬영해주는 이 기기는 들고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모든 장면을 찍을 수 있다. VR기기를 통해 보면서 고개를 돌리면 그 방향에서 같은 시간에 일어난 모든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런 360카메라를 가지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최신 제품을 위주로 선정해보았다.







액션캠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 니콘 KeyMission 360





VR카메라는 아직 기술적인 개척기이다. 이미 성숙기를 넘어선 일반 카메라와 달리 화질이나 촬영 시간등 각종 성능에서 제품마다 차이가 클 수 있다. 또한 장착이나 사용방법도 여러가지로 발전할 수 있다. 니콘 키미션 360은 액션캠이란 플랫폼 안에 360카메라를 넣은 것이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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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해상도는 4K UHD이며 초당 24프레임을 찍은다. 성능 때문에 풀HD까지만 지원하는 카메라가 많기에 이런 해상도는 더 나은 화질로 돌아온다. 총 2839만 화소를 품은 카메라는 0.43인치로서 동영상용 카메라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래도 최대 8천분의 1 셔터 스피드는 기계적 특성도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양쪽에 달린 두개의 센서 모듈이 시야각으로 각각 180도를 맡아서 촬영한다. 최대감도는 1600, 렌즈 밝기는 F2로서 전문가용 카메라와 비교해도 그렇게 많이 뒤지지 않는다. 촬영한 결과물을 전송 공유하기 위한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리모콘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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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거친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션캠 관련 능력이 돋보인다. 2미터 정도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고장나지 않는 충격흡수와 30미터 깊이의 물에서 최대 1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방수능력이 있다. 자전거 주행 중이나 거센 빗속에서 사용하기 좋다. 작은 크기로서 무게도 198그램으로 가볍다. 액션캠 답게 각종 마운트를 제공하기에 방송용 촬영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으로 62만원 정도이다.










패션아이템이 될 수 있다 - 리코 THETA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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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사실 그렇게 묵직한 아이템이 아니다. 그저 들고 다니면서 일상을 담는 기기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문가용 제품이 아니라면 일상에 잘 녹아들어가야 그만큼 휴대하기도 쉽다. 리코 THETA SC는 심플한 스틱형이면서 베이지, 블루, 핑크, 화이트의 색상의 4가지 제품이 있다.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패션아이템처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성능도 비교적 우수하다. 유효화소는 1200만이며 ISO 1600의 감도를 제공한다. F 2.0의 조리개와 8천분의 1 셔터속도를 갖췄다. 내장 메모리를 따로 8기가바이트 탑재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다. 응답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며 무게는 102그램으로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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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THETA SC 는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가격을 더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함 제품으로 해상도는 풀HD, 30프레임이며 가벼운 무게를 위해 내부구조도 간략화되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는 앱과 전용 편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픈마켓 기준으로 34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적은 부담으로 고성능을 - 기가바이트 졸트 듀오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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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가 흔히 ‘대륙의 힘’이라고 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비싼 고부가가치 기술 제품이 나오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쟁 제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것은 개척기인 360카메라에도 적용되고 있다.





기가바이트 졸트 듀오 360은 액션캠의 특징을 가진 360 카메라이다. 3분의 1인치 크기 이미지 센서를 썼고 해상도는 4메가 픽셀이다. 조리개 F 2.0에 해상도는 풀HD로 초당 30프레임을 촬영하는 우수한 특징을 갖췄다. 작은 크기에 무게 104그램으로 휴대성이 좋은 액션캠으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기본 내장 메모리는 1기가바이트이며 최대 32기가바이트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어 외장 메모리에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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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치 흑백디스플레이도 별도로 달려있어 작동 상태를 각종 아이콘과 숫자로 표시해준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워놔며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연결한다. 마이크로USB단자, 녹음용 마이크,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액션캠으로서 일상에서의 장착과 사용을 위한 라이트스타일 킷, 아웃도어 킷 등을 옵션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픈마켓 기준으로 19만 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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