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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내’나는 오바마 부부의 휴가룩…감성돋네
[헤럴드경제=윤혜정 인턴기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정계는 한시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이 와중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부부가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트위터로 공개 돼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억만장자 리차드 브랜슨이 소유한 영국령 버진 아이랜드의 한 섬에서 오바마 부부가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진=필립 루이스(Philip Lewis) 트위터 캡처]

공개된 여러 사진 속에서는 반바지에 거꾸로 눌러 쓴 모자 그리고 엣지있게 플립플롭을 신은 트렌디한 오바마와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무섭게 트위터에서 네티즌의 감상평이 쏟아졌다.

감상평의 대부분은 “오바마가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소탈해 보인다”, “다시 정치무대로 컴백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오바마가 모자를 거꾸로 쓴 것은 다시 정계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농담섞인 반응을 보이도 있었다.

오바마는 지난 달 30일 퇴임 후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비난하고 항의 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했다.

yoo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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