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여성합창단의 ‘디즈니영화 인기음악’, ‘비틀즈 메들리’ 등 공연이 첫 포문을 장식했다. 이어 구 엔젤수화합창단원들의 수화로 부르는 애국가 합창 등 모든 계층 구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내빈과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은 올해도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또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며 “7월 우이~신설 경절철이 통과되면 우리 구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신년 인사회는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이 북한산의 위용을 담은 가곡 ‘우리 북한산’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면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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