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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DVDㆍUSB로 ‘윤동주’ 되새긴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의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 기념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윤동주’ DVD, USB(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은 시인의 생가인 중국 용정에서 일본 유학생활 중 수감된 후쿠오카 형무소까지 일생 전부를 30분 분량으로 시연한다. 시인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출간 시 정지용 시인이 썼던 서문 내용도 부록으로 담았다.

[사진=서울 종로구 제공]

DVD, USB는 윤동주문학관과 청진공원 내에 있는 종로홍보관에서 살 수 있다. 판매 가격은 DVD 1만5000원, USB 2만원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시한 이번 기념품으로 많은 분들이 시인의 삶과 문학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그간 윤동주문학관을 찾은 45만명 시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문을 연 윤동주 문학관은 개관 이후 약 45만명이 다녀가며 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도시재생 건축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근에는 서울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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