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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전국 농특산물 택배로 받아보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설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주일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에 나선다.

구는 높은 물가로 시름하는 주민에게 전국 5도의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직거래 참여 대상은 11개 자매시군이다.

[사진=서울 용산구 제공]

구체적으로 서귀포시(하루방 옥돔세트 등 28개), 당진시(아로니아분말 등 2개), 영동군(포도즙 등 11개), 담양군(죽향쌀 등 79개), 청주시(표고버섯가루 등 63개), 제천시(사과 등 42개), 영월군(잡곡류 등 70개), 고성군(구운 김 등 42개), 상주시(곶감 등 29개), 보성군(키위 등 46개), 순천시(한과세트 등 30개) 등 442여개 품목이다.

구청 일자리경제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가격표는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외에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물품배송은 설 연휴를 1주 앞둔 18~23일 이뤄진다.

구는 1996년 서귀포시와 처음 인연을 맺고 지난해까지 고성ㆍ보성 등 전국 곳곳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는 도농 우호교류의 상징”이라며 “용산과 인연을 맺고 있는 전국 5도의 농특산물 판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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